안전취약 지점과 약점 개선 방안까지 포함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왼쪽 두번째)이 안전대진단 결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왼쪽 두번째)이 안전대진단 결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해 19일 전사에 배포했다.

이번 종합안전대책은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과 2022년 시행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전력분야 중점추진과제와 세부실행과제 등을 토대로 수립했다.

지난 4월 취임한 김회천 사장은 경영방침 중 하나로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강조해 왔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대대적인 안전 대진단을 추진했고, 잠재적 안전취약 지점과 약점 등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책까지 포함한 대책을 이번에 내놨다.

종합대책은 특히 안전보건 이행점검과 중대재해예방 및 위기관리 대응체계 과제와 관련해 협력사 근로자들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조성방안도 담고 있다. 향후 대책 과제가 현장에서 모두 작동할 수 있도록 담당자를 지정해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상생의 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