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형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R) 추진

▲(왼쪽부터) 한영필 울산 중구 복지환경국장,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윤지중 울산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영필 울산 중구 복지환경국장,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윤지중 울산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19일 울산광역시 중구 유곡동 공룡발자국공원에서 김용기 사회적가치추진실장, 한영필 울산 중구 복지환경국장, 윤지중 울산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식’을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울산 중구일대 공원과 광장, 시장 등 공중화장실 6곳에 불법촬영 감지장치와 차단막(안심스크린) 등을 설치했다. 불법촬영 시도가 있을 경우 감지장치 상단 센서가 스피커로 경고음을 울려 위험상황을 알려준다.

앞서 지난 3월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청 및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관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R)에 착수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불법촬영에 대한 우려없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다문화 여성 등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울산 중구청 및 중부경찰서 등과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외에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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