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현지 수요 반영한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

[이투뉴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KPC)와 NHN 에듀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인 아이엠에듀네트웍스(대표 김석, IEN)가 20일 인도네시아 내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도네시아 현지 수요를 반영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 교육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협력을 본격화 해 향후 인도네시아 시장의 니즈와 학습자 레벨 등에 맞춰 KPC 교육 서비스를 현지화시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인도네시아 온라인 교육 콘텐츠 분야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현지 온라인 교육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학습관리시스템 활용 ▶현지 수요 맞춤형 온라인 교육 및 자격과정 도입 ▶산학협동 방안 마련 등 다방면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김헌동 KPC 글로벌신성장센터장은 “IT, 리더십 등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인도네시아 현지 관심이 높다. KPC는 연간 25만명의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대표 교육 기관으로 재직자교육 전문 역량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특성과 상황에 맞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것은 물론, 인도네시아를 기점으로 KPC 교육 콘텐츠의 해외 수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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