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성과 신뢰도 높은 사고예방 서비스체계 구축

▲안형환 한국가스학회 회장(왼쪽)과 임강민 에이티지 대표가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안형환 한국가스학회 회장(왼쪽)과 임강민 에이티지 대표가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학회(회장 안형환)는 ㈜에이티지(대표 임강민)와 22일 경기도 성남시 에이티지 본사 회의실에서 '가스·에너지 안전분야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티지(Asset Technology Group)는 4차 산업시대에 예측정비와 실물 자산관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컨설팅,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을 운영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기업이다.

70년대의 급격한 산업 시기 건설된 사회 인프라 및 각종 플랜트, 시설들의 최근 노후화 문제와 전문인력 감소 문제는 향후 국가경쟁력의 약화 및 고장으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 파급된 안전문제 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사고 예방과 각종 사회 인프라, 플랜트 등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설비 열화의 감지, 상태평가 및 잔여수명 예측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와 인공지능이 결합된 예측정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또한, 이런 실물자산들의 수명주기 동안에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기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에이티지는 지금까지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지식과 자격을 갖춘 집단지성을 발휘해 설비자산들에 대한 상태감시 및 사고예방과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자산운영 서비스 및 관련된 전문 기술교육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어 에너지, 수도 및 일반 산업분야에서 최상의 신뢰성, 가용성, 정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임강민 에이티지 대표는 “최근 에너지 및 가스분야 공공안전과 신뢰성이 강조되고 과학적인 사전 사고방지가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기술을 통한 객관성과 신뢰도 높은 민간 가스·에너지 사고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다양한 아젠다를 발굴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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