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정책·갈등사례 강의·동영상 시청 등 교육

▲우즈벡 공무원에게 광산관리 교육을 하고 있는 광해공단 직원들.
▲우즈벡 공무원에게 광산관리 교육을 하고 있는 광해공단 직원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내달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광산 및 환경보전 담당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광산환경영향 및 사회적 갈등관리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 교육을 한다.

역량강화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까지 매년 열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

연수는 자원개발·광해관리 정책변화 교육, 에너지·자원개발 관련 환경·사회적 갈등사례 등을 주제로 한 이론강의, 사전제작한 현장견학 동영상 시청, 조별 프로젝트 기획서 작성·토론을 위한 실시간 웹세미나 등으로 구성했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2012년부터 우리와 협업을 계속해온 주요협력국”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광산환경 뿐만 아니라 환경영향에 따른 사회적 갈등관리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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