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속에 잠재된 미래 성장기회 포착할 터"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경영관리본부장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경영관리본부장

[이투뉴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정창진(59) 전 한전 요금기획처장이 27일 취임했다. 정 신임 본부장은 인천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1년 한전에 입사해 요금제도실장, 요금기획처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전력산업 분야 경영 혁신과 재무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유성구 덕진동 한전원자력연료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회사는 현재 에너지전환정책과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따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 있다"면서 "변화 속에 잠재된 미래 성장기회를 포착하는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조직활력 제고를 통해 혁신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노사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빛과 소금 역할을 다하며 회사의 성장과 조직의 융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경영진과 노동조합, 처·실장 및 청렴에이전트 등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열렸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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