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열병합 인근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이투뉴스] GS파워(사장 조효제)가 사업장 인근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GS파워는 28일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중앙회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효율 열병합발전소 활성화에 대한 공감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산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GS파워와 지역주민 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지역상생을 위한 사업모델은 GS파워가 부천 열병합발전소 인근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이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함께 여기서 생산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구매하는 형태다.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중앙회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지자체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측은 “에너지 절감과 환경 개선을 이끄는 현실적 방안으로 GS파워와 함께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지역이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부천의 랜드마크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