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수송관 공사에 안전관리자 의무 배치
열수송관 공사에 안전관리자 의무 배치
  • 채덕종 기자
  • 승인 2021.07.3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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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안전투자 및 하도급 관리로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립
▲한난 직원이 열수송관 건설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한난 직원이 열수송관 건설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건설현장의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분야에 대한 안전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불법 하도급 근절 방안을 수립, 29일 공개했다.

한난은 모든 열수송관 공사에 안전관리자를 의무 배치하고, 안전관리자 소요 인건비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에 추가 반영하도록 공사비 산정기준을 개정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관리자 의무 배치기준은 총공사비 80억원 이상으로, 소규모 열수송관 공사는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제도개선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향상과 건설업체의 안전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한난은 공사참여자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용역을 발주, 공사감독자 및 계약상대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현장 교육을 주기적으로 수행해 안전의식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하도급 근절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공사에 포함돼 수행 중인 측량, 현장 기술지원용역 등 전문분야를 분리 발주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모든 공사에 대한 하도급 관리 실태점검을 강화한다. 또 불법 하도급 적발 및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한난 관계자는 “공사는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공사참여자 개개인의 안전 인식 및 문화를 개선함과 동시에 안전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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