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GS파워의 언택트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들이 주은 쓰레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GS파워의 언택트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들이 주은 쓰레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GS파워와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언택트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와 친환경 생활을 전파했다.

‘언택트 플로깅’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일상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SNS에 인증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GS파워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주민 80명이 플로깅에 동참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설명이 담긴 소책자와 생분해성 쓰레기 봉투, 쿨스카프,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가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플로깅 참가자들은 안양천 등 다양한 장소에서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주민은 “기후변화 안내 자료를 읽으며 가족들과 환경을 공부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GS파워 관계자는 “캠페인이 작은 나비의 날개 짓일 수 있지만 지구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GS파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사회와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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