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열병합발전소 인근 어르신 찾아 쿨메트 등 여름용품 전달

▲부천 열병합발전소 인근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된 쿨메트와 여름이불 세트.
▲부천 열병합발전소 인근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된 쿨메트와 여름이불 세트.

[이투뉴스] GS파워(대표 조효제)가 어르신 행복지원 프로젝트 여름 활동을 통해 발전소 인근 독거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GS파워 임직원들은 지난달 말 부천 열병합발전소 인근 오정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200명과 인천 삼산지구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 가정 350세대를 찾아 고급 쿨-매트와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어르신 행복지원 프로젝트’는 지역복지관 사업지원. 효도 여행, 경로잔치, 장수복 전달 등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정서적 안정과 바람을 이뤄드리는 활동으로, 매년 봄과 여름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쾌적한 여름나기 환경에서 소외된 어르신에 대한 세심한 눈길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거주환경에 대한 현황파악을 통해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GS파워로부터 여름용품을 전달 받은 노금주(86세) 어르신은 “지난번에는 집도 고쳐주고 여행도 함께 다녀왔는데 또 이렇게 찾아주니 얼마나 고맙고 든든한지 모르겠다”며 함께한 GS파워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진 GS파워 지역협력처장은 “앞으로도 발전소 인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우리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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