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2주간…미래 발전방향 등 전문가 발표

[이투뉴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채희봉)는 10~24일 ‘저탄소&탈탄소 사회의 그린 에너지, 수소!’ ET 세미나를 연다. ET는 화요일(Tue)과 목요일(Thu)에만 여는 Every T.day의 준말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자원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ET세미나를 통해 수소 경제의 현재 및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의 현주소를 짚어볼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학·연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수소경제의 현재 및 미래 발전방향 ▶기후위기와 수소경제 ▶유럽의 수소정책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 제조·저장 및 연료전지 기술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재직자 뿐 아니라 학생, 공무원, 퇴직자 등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해외자원개발협회 관계자는 “기업체 재직자들에게 수소에너지 현황 및 사업성 평가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및 에너지전환 관련 교육 수요에 따라 마련된 만큼 세미나가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자원개발협회는 교육 협약기관인 자원공기업 및 학회와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하반기부터 실시할 ‘에너지 전환 및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보강하기로 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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