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에서 완판이 보증된 역세권개발구역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개발사업은 철도역과 그 주변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주거·상업·문화 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며 그 주변으로 도로나 공원 등 기반시설을 포함해 각종 상업·문화시설도 갖춰지게 된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일대는 수인선 개통, 송도역세권도시개발 연내 착공 등으로 투자자가 몰리면서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바로 지난달 KTX가 착공에 들어갔다. 옥련동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의 출발역사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936억원을 들여 수인선 송도역~초지역~어천역 34.9km 구간에 6.3km 노선을 새로 더해 경부고속철도와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오는 2024년 인천발 KTX 궤도 설치와 개량 공사를 마치고 2025년 노선을 개통할 예정이다. 인천발 KTX가 개통하면 기존에 고속철도 접근이 어려웠던 인천, 안산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은 KTX를 타기 위해 서울역이나 용산역, 광명역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인천발 KTX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부산 이동시간은 현재 224분에서 160분으로 64분 줄어든다. 

송도역이 위치한 옥련동은 구시가지로 향후 인천발 KTX 개통 시점(2025년 예정)에 맞춰 2만8,400㎡ 규모의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된다. 이 곳에는 수인선, 인천발 KTX 역사와 정류장, 주차장을 설치해 광역버스, 택시, 자가용을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쇼핑센터, 오피스 빌딩, 오피스텔 등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한꺼번에 들어설 계획이다.

서해종합건설은 송도역세권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KTX송도역 서해그랑블’을 8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총 215세대이며 전세대가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었다.

KTX송도역 서해그랑블은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예정된 인천발 KTX(송도~부산·목포 2025년, 송도~강릉 2026년 예정)를 걸어서 이용 가능한 수혜지에 위치해 있다. 특히 현재 운행 중인 수인분당선에 월판선(급행)까지 개통(2026년) 예정으로 강남권은 물론, 인근에 제2경인선(청학~노량진, 2029년 예정)까지 개통되면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도 단지 가까이에 있어 차량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자녀들이 안심하고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도 갖췄다. 도보 5분 이내에 옥련초, 옥련중, 송도고교, 옥련여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안심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인하대점과 코스트코, 나사렛국제병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특히 수영장, 유아풀, 피트니스센터를 갖춘 실내체육관과 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조망도 우수하고 이용 또한 편리하다. 여기에 축구장 6배 규모의 송도2근린공원을 품은 숲세권이며 문학산, 청량산도 가깝고, 워터프론트 호수 접근성까지 우수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배치로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하고, 4-BAY(베이)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플레이가든과 단지 곳곳에 휴식을 위한 정원이 조성된다. 

KTX송도역 서해그랑블은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하여 웰빙 시스템을 적용한 건강 친화형 주택이다. 바닥충격음 저감재 등을 비롯해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여 거주자의 새집 증후군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확보하였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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