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 추진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왼쪽)와 함중걸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왼쪽)와 함중걸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상임감사 임상경)은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와 10일 울산 본사에서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공동협력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향후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감사활동 시 전문인력 지원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 및 우수시책 공유 등 감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공단과 전기안전공사는 자체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통해 감사 성과 및 청렴도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감사체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와 안전 분야의 접점이 많은 공공기관 간에 체결한 협약인 만큼 양 기관은 감사업무를 넘어 탄소중립 시대에 각 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양 기관의 활발한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국가 감사체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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