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건설생활硏·화학융합시험硏·안전성평가연구소 MOU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사진 왼쪽부터)과 윤갑석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권오정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정은주 안전성평가연구소 소장이 동물대체시험 인프라 확충을 약속하고 있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사진 왼쪽부터)과 윤갑석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권오정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정은주 안전성평가연구소 소장이 비대면으로 동물대체시험 인프라 확충을 약속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장준영 이사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국내 동물대체시험 인프라 확충 등에 협력하기 위해 12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내에서 화학물질의 유해성 평가는 동물을 사용한 실험이 일반적이지만 동물 개체 수 감소 등의 이유로 국내외 동물 보호에 대한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국내 시험기관들과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유해성 평가 방법의 변화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유해성시험자료 생산기반 확충 ▶화학물질 유해성분야 연구과제 참여 및 개발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 ▶연구 및 실험시설, 강당 등 인프라 공동 활용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시험기관의 유해성시험분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국내 동물대체시험 인프라 확충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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