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폭염재해 대비 경영진 현장점검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4일부터 13일까지 폭염재해를 막기 위한 경영진 건설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폭염으로 업무에 직접 영향을 받는 현장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재해예방 활동을 경영진이 직접 확인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활동 등 작업장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뤄졌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13일 분당지사 열수송관 공사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과 작업장 안전사고 대비체계를 점검했다. 황 사장은 이날 건설현장 폭염시간대 작업 중지권고에 적극 참여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폭염 예방물자 지원 및 온열질환 교육·홍보에도 나섰다.

앞서 4일에는 안전기술본부장이 평택지사 건설현장 및 동탄지사를 찾았고, 건설본부장은 지난 10일 용인지사를 방문해 건설현장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한난 관계자는 “경영진 특별점검은 현장근로자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폭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는 안전한 건설현장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