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공 협업모델 구축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육성

▲최민경 성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사진 왼쪽부터)과 윤지현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 최병주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이 성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민경 성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사진 왼쪽부터)과 윤지현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 최병주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이 성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9일 성남시 창업보육센터에서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최민경),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과 성남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난이 지역기반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공 협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공사는 성남시여성비전센터와 성남지역 여성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지원, 9개의 여성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범위를 사회적경제 분야까지 확장해 K-뉴딜 분야와 자원순환, 아동보육, 환경 등 생활밀접 분야의 설립 초기 11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향후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템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성남시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우선선발 특혜를 제공하고, 한난 전문가들을 활용해 창업에 필요한 재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윤지현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은 “공사는 지역사회에 이로움을 주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도와 지역밀착형 뉴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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