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문기업 대상 금융 주선 및 자문서비스 제공

▲김성복 H2KOREA 단장(왼쪽)과 이강행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성복 H2KOREA 단장(왼쪽)과 이강행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0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수소전문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수소분야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생태계 기반 및 수소전문기업 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 체결을 통해 H2KOREA 회원사 및 수소전문기업 대상 금융지원 등으로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이행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소산업 확대를 위해 금융 주선과 자문서비스 제공에 협력키로 했다.

또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단계별 투자 및 IPO, M&A, 증자, 채권발행 등 자금조달과 같은 금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로 했다.

김성복 H2KOREA 단장은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업무협약 체결은 국내 산업계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H2KOREA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민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강행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H2KOREA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친환경 수소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투자금융그룹 모든 계열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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