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6개소 선정·지원
선정기업 청년대표와 협약 체결 및 창업성장지원금 전달

▲환경공단 및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청년창업 대표들에게 창업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환경공단 및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청년창업 대표들에게 창업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9일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와 함께 ‘2021년 환경 분야 청년창업 육성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6개 창업기업 대표에게 창업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진행된 환경 분야 청년창업 공모는 그린뉴딜·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환경문제와 청년창업 등 국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 공모전이다. 공단과 인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환경분야 청년창업 육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은 ▶만만한녀석들(친환경 행사 연출 및 행사장 폐기물 업사이클) ▶업모스트(폐비닐 순환 소재 제품생산) ▶아빠맘스킨(친환경인증 샴푸 제조) ▶레이디하우스(리필스테이션 구축) ▶셀렉티드(못난이 농산물 활용 인도식 소스 제조) ▶위라이드(친환경 캠프 프로그램)까지 6개소다.

아울러 환경공단과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다음달 23일까지 환경 분야 청년창업기업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지원기업에 대해서는 창업성장지원금(3700만원), 사무실, 컨설팅, 교육, 기술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린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육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등 ESG 실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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