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열병합 인근 주민에 음악 통한 치유와 희망 전달

▲전영욱 GS파워 상무(오른쪽 첫 번째)와 부천시음악협회 관계자들이 콘서트에 앞서 기념 촬영을 했다.
▲전영욱 GS파워 상무(오른쪽 첫 번째)와 부천시음악협회 관계자들이 콘서트에 앞서 기념 촬영을 했다.

[이투뉴스] GS파워(사장 조효제)는 20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부천열병합발전소 인근 주민과 유관인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부천시민 희망울림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당초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음악활동을 통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음악제로 시작했으나, 지역사회에 대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GS파워의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특히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일상을 예술로 치유하고, 희망을 만들어 문화도시 부천의 저력을 보여 주자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부천시음악협회의 협조로 수준 높은 공연을 이끌어냈다.

클래식, K-Pop, 트롯, 가요, 무용 등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펼친 멋진 공연은 희망과 행복을 펼쳐가는 스토리를 만들어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이음과 울림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전영욱 GS파워 상무는 “부천시민 울림 콘서트를 통해서 우리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사랑의 메아리를 전하는 지역 문화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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