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 8일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개최 예정
BEMS 정책 방향 및 실제 설치사례 등 다양한 정보 교류

[이투뉴스] 한국EMS협회(회장 이재승)가 오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스마트에너지시티 건축물 에너지관리 컨퍼런스를 주관한다.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우리나라는 에너지자립형 스마트시티 확대와 도시에너지 관리를 위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제로에너지빌딩(ZEB)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협회에서는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관리 정책 방향 및 기업의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사례 중심의 컨퍼런스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건축물 에너지관리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선 ▶제로에너지건축 정책 현황(국토교통부) ▶ZEB 인증 및 BEMS 설치 현황과 효율적 운영방안(에너지공단) ▶EMS 기술 현황 및 전망(에너지기술평가원) ▶스마트빌딩을 위한 Cloud기반 BEMS(KT estate) ▶BEMS 1등급 구축사례(LG전자)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https://onoffmix.com/event/243598)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지침으로 참석인원이 제한될 수 있는 만큼 자세한 사항은 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건물통합 에너지관리시장이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컨퍼런스가 BEMS 설치 및 운영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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