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아파트값이 좀처럼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가 미비한데 더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지역에서는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값이 상승하는 가운데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앞서 1, 2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3차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조합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이면서 서울 및 인천시, 경기도에서 6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전용면적 85㎡ 이하 한채를 소유해야 한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일반 분양 보다 진입 장벽이 낮다.

아파트 추진위 측은 3차 조합원 모집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지구계획단위 허가 신청 접수하고, 조합설립 인가에 돌입하는 등 빠른 착공을 위한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연신내역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3층~지상22층 15개동 총 1037세대로 10년 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없던 지역이라 미래 가치면에서 기대가 높다. 서울시 최초의 봉산 편백나무 치유 숲 조성사업, 불광동 혁신파크 일대 개발 사업 등 호재도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고필증을 획득했으며 개정된 6.3 주택법의 적용을 받는 까닭에 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3호선, 6호선에 더해 2024년 말 개통 예정인 GTX-A 노선까지 신설되면 총 3개의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연신내역을 품은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을 지나 성남, 용인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노선이다. 완공 시 수도권 및 수도권 외곽에서의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인기가 많은 59㎡A 561세대, 59㎡B 84세대, 84㎡A 230세대, 84㎡B 162세대 등 실속 평형대로 공급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내 골프장, 실내수영장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4bay 판상형 평면구조, 가변형 벽체, 알파룸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주었다. 동간 거리도 확보했다.

반경 1km 내 다수의 갈현초, 연광초, 연천초, 연신중, 연천중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로데오거리, 멀티플렉스, 먹자골목, 은행,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입주 직후부터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불광근린공원, 향림근린공원과도 가깝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의 입주 예정일은 2025년으로, 홍보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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