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장순호) 경북사업소가 무재해 10배 목표를 달성하고 지난 16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96년 8월 21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 5월 29일까지 4300일간 무재해 10배를 기록한 경북사업소는 연 2회의 정기 아차사고 사례발표, 매월 4일 전후 3일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시행했으며, 매분기마다 1회 이상 가상사고 적응훈련을 실시해 왔다.

 

특히 하절기 장마와 태풍, 동절기 혹한과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각 절기별 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에 만전을 기해 왔다.

 

장순호 사장은 치사에서 “안전은 공사 성장발전의 기초로서 언제 어디서나 생활화되고 습관이 되어야 하며, 안전에 대해서만은 그 어떤 자만이나 방심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행사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무재해 20배, 30배 사업장을 달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념행사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 김재호 대구지역본부장의 무재해 10배 달성 인증패 수여와 함께 단체 및 유공직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한편 기념행사에는 장순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산업안전공단 김재호 대구지역본부장, 한국가스공사 장상윤 경북지사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김준목 회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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