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취약계층 자활 및 나눔으로 차별화된 사회공헌

▲장우희 안양지역자활센터장(왼쪽)과 이성규 GS파워 사회공헌팀장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자활 및 나눔 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장우희 안양지역자활센터장(왼쪽)과 이성규 GS파워 사회공헌팀장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자활 및 나눔 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이투뉴스] GS파워(사장 조효제)가 버려진 자전거 수리 및 나눔마켓 운영 등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GS파워는 지난달 31일 안양지역자활센터와 취약계층 자활 및 나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폐자전거 재활용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안양지역 복지 소외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안양지역자활센터가 민간기업과 함께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GS파워는 버려지고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이다.

더불어 기부 받은 식료품이나 생필품 등을 편의점 형태로 구비해 취약계층이 자유로이 월 1회 5개 품목을 선택, 가져갈 수 있는 상설 무료마켓인 한 ‘착한 푸드마켓’ 운영 지원에도 나선다.

GS파워 관계자는 “자전거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친숙한 운동기구로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에 취약계층이 참여함으로써 자립의지와 전문기술 확보를 통해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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