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방제 역량강화 위해 민간방제업계와 협력체계 마련

▲민간방제업 협력체계 구축 연구용역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간방제업 협력체계 구축 연구용역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6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국가방제 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방제업 협력체계 구축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연구는 지난해 개정된 해양환경관리법을 근거로 민간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오염사고 민·관 합동대응체계 구축 및 실행력확보 강화 ▶상생·협력 방안 ▶지자체 해안방제능력 확보를 위한 지원체계 등의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40개 민간 방제업체가 소속된 한국해양방제업협동조합과 공동구난·방제팀 기본계획을 수립해 민간이 보유한 전문인력 및 장비를 사고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박창현 해양방제본부장은 “민간과 통합방제시스템을 구축해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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