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개발원 전북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두홍)는 13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해수)와 전북지역 노인일자리 창출과 일반주택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자 10명을 채용하여 ▶전주시 내 LPG 사용시설 3000개소(일반주택 2000개소, 전통시장 1000 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가스누출 점검, 금속배관·타이머콕 설치유무 등 현황조사 ▶안전한 가스 사용요령 및 사고예방 홍보 등의 활동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일반 가구에 대한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공사는 사업공동기획, 가스누출검지기 무상대여, 안전관리원 무상 교육, 점검대상 확보 등을 지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인건비 등 예산지원, 사업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잃어가는 시니어 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선도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홍 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한 LPG 사용시설의 안전관리 강화 및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적극행정 사례”라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향후 타 시·군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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