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후원단체 희망조약돌 제공)
▲(사진 = 후원단체 희망조약돌 제공)

과천도시공사(사장 이근수)와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이 기관의 남는 공간을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활용하는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실종아동의 무사 귀환과 아동학대 예방을 염원하는 공익 포스터를 설치하여 해당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지난 12일, 총 3종류의 포스터가 과천도시공사 소유의 대형전광판, 엘리베이터 내 모니터, 다중이용 화장실에 각각 설치되었다.

▲(사진 = 후원단체 희망조약돌 제공)
▲(사진 = 후원단체 희망조약돌 제공)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희망조약돌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학대와 장기실종아동문제와 같은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과천도시공사는 과천시의 발전과 과천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식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희망조약돌의 공간기부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과천도시공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분들께서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장기실종아동과 학대아동의 상황에 대해 인지하실 수 있도록, 추가 캠페인 기획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과 과천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상호 간의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