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친환경활동

▲석유공사 봉사단이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석유공사 봉사단이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3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자원봉사자 20명과 플로깅 형태의 해안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석유공사는 해양자원 개발이라는 특성을 고려한 봉사활동으로 ‘KNOC 플로깅’을 선정해 실천하고 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캠페인이다.

해안정화는 울산 동구청,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실과 협업해 실시했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일산해수욕장 일대 해안로 4km와 모래사장에서 비닐봉투, 일회용제품, 폐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쓰레기 1000리터 분량을 수거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오늘 활동을 계기로 공사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환경보전에 관심을 갖게 됐으면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해양환경보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올해도 주민 편의시설 환경 가꾸기,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에코백 2000개 제작 지원에 더해 매월 재활용 아이스팩을 수거해 동구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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