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미래의 문을 열다’ 주제로 50개 부스·441개 작품 전시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 개막에 앞서 테이프를 커팅하는 관계자들.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 개막에 앞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가 주최하는 ‘21회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이 ‘새로운 시대, 미래의 문을 열다 : Quantum Jump’를 주제로 13~14일 산기대 종합전시관에서 열렸다.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은 산기대 재학생들의 작품 및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제품을 전시해 산학협력 성과를 알리는 축제다. 올해 전시회에는 메타버스 기반 ‘퓨쳐 VR Lab’을 통해 산기대의 교육혁신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 지역협업부스 등 전체 50개 부스, 441개 작품이 전시됐다.

행사에서는 주행 중 넘어진 이륜로봇이 스스로 자세를 복구하는 ‘밸런싱로봇’과 ‘볼로봇’을 개발한 산기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팀과 기업간 협업을 통해 ‘선형모터 회전순환 반송시스템’을 개발한 져스텍(justek)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39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건수 산기대 총장은 “땀과 노력으로 훌륭한 작품과 산학협력의 결과물을 출품한 학생과 기업관계자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며 “산기대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기업성장에서 학생취업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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