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기관 인선 확정

 

환경부는 양용운(53) 계명문화대학 교수를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에, 김상일(57) 전 정책홍보관리실장을 환경기술진흥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양 이사장은 영남대 환경공학 박사과정을 거쳐 대구광역시 환경시설관리공단 이사장,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계명문화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올초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민간출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현 정부와 교감을 나눠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환경기술진흥원장으로 임명된 김 원장은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사를 수료하고 환경부 국제협력관, 한강유역환경청장, 자연보전국장을 거쳐 지난 3월까지 정책홍보관리실장으로 일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성품으로 각종 쟁점 현안을 원만히 처리했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및 자연보존 분야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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