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 법적문제 관리역량 입증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15일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준법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 기구가 올해 제정한 준법경영 국제표준으로 컴플라이언스 계획, 운영과정, 절차 등을 평가한다. 광업공단은 이번 인증으로 국제기준에 맞춘 준법경영시스템을 이용해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법적문제를 사전에 식별 및 평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공단이 글로벌 수준의 관리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며 “안으로는 투명성 제고를 통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밖으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해광업공단은 자원개발부터 광해방지 및 복구 등 광업 전주기를 지원하기 위해 9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통합해 출범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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