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과 동복리 사무소 통해 김치 2001kg 지원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 관계자들이 도내 동복리 사무소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 관계자들이 동복리 사무소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 봉사단과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은 동복리 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35가구에 김장김치 2001kg를 지원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동절기를 맞아 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사업도 계획 중이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은 올해 도내 풍력발전단지 인근 마을을 대상으로 김장 기부와 창호 교체, 추석맞이 쌀 기부를 했으며, 앞으로 3개 풍력발전단지 마을에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보신 제주에너지공사 감사인권팀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연말을 맞아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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