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국제협력 경험 등 지원, 교육 및 연구 협력 약속

▲교류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박건수 산기대 총장(오른쪽)과 카스틸리오니 파라과이 산업부장관.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박건수 산기대 총장(오른쪽)과 카스틸리오니 파라과이 산업부장관.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19일 파라과이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교류 및 엔지니어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박건수 산기대 총장과 루이스 엘베르토 카스틸리오니 파라과이 산업부 장관은 양국의 교육 및 연구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카스틸리오니 장관은 “산기대와의 양해각서를 통한 파라과이 산업발전을 기대한다”며 “특히 파라과이가 중점 추진하는 전기차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방한해 산기대 뿐만 아니라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을 찾아 교류하고 있다.

박건수 산기대 총장은 “첨단기술과 우수한 역량, 다양한 국제협력 경험 및 전문성을 가진 우리대학이 파라과이 정부와 파트너가 됨으로써 양국 자동차 산업발전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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