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7년간 1986가정에 13억5000만원 전달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에게 안종범 S-OIL 수석부사장이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에게 안종범 S-OIL 수석부사장이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1일 에너지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의 ‘호프 투 유, Hope to You(油) 캠페인’에 2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425세대에 난방용 등유를 제공하는데 쓰인다.

S-OIL 관계자는 “추위가 유독 빨리 찾아온 올해, S-OIL의 작은 손길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따뜻한 겨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15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철에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7년 동안 1986가정에 1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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