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서부발전, 부품·장비 국산화 및 탄소중립 기술개발 협약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왼쪽 4번째)과 최용범 서부발전 부사장(왼쪽 5번째)이 양사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왼쪽 4번째)과 최용범 서부발전 부사장(왼쪽 5번째)이 양사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2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가스복합발전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과 최용범 서부발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가스복합발전플랜트 기자재의 신속한 국산화는 물론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가스복합플랜트 기자재 국산화를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국내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탄소중립 기술개발에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범 서부발전 부사장은 “가스복합플랜트의 다양한 외산 기자재의 신속한 국산화를 위해 양사가 힘을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제품개발 이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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