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26일 충남 예산군 다중이용시설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를 찾아 도시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8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와 함께 실시하는 합동점검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사업장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실태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 매뉴얼 등을 확인했다. 이어 리조트 인근 가스사고 취약시설인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 현장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안전한 가스사용 요령 등을 안내했다.

김종범 부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민과 업계를 대상으로 비대면 가스안전홍보를 적극 추진 중”이라며, “특히 가스사용자 자가점검 홍보를 활성화해 취급부주의 사고 감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