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급속충전기 철거·교체로 이용환경 개선
노후 급속충전기 철거·교체로 이용환경 개선
  • 채덕종 기자
  • 승인 2021.10.2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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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초기 설치된 128기 교체, 용량 부족한 80기는 철거
교체작업시 표준방식(DC콤보) 외 차데모 및 AC3상도 적용

[이투뉴스] 낡은 전기차 급속충전기에 대한 철거 및 교체를 통해 국내 이용자의 이용환경을 개선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오래된 충전시설로 인한 충전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 공공급속충전시설 개선사업(128기 교체, 80기 철거)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체 대상 128기는 2012년부터 2015년에 설치됐으며 충전기의 통신망 서비스 중단, 수리 부품 단종 등의 이유로 고장 수리가 지연되고 있는 충전기다. 철거 대상 충전기 80기는 사업장 폐쇄, 전기용량 증설불가 등의 이유로 철거가 결정됐다. 

환경부는 이번 교체사업 중에 충전기 이용이 가능한 차량을 확대하기 위해 충전방식 표준화(2017년 DC콤보로 표준화) 이전에 제작된 전기차도 충전이 가능한 DC 콤보, DC 차데모, AC 3상을 모두 도입키로 했다.

교체사업은 3가지 충전방식을 도입하는 충전기에 대한 신규 인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교체해 그해 4월까지 끝낼 예정이다.  다만 교체 과정에서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용률이 높은 충전기부터 우선 설치한다.

아울러 그간 교체 또는 철거 대상 충전기 안내판에 ‘운영중지’로 표시했던 내용을 ‘교체 또는 철거가 완료되는 시점’과 ‘인근 충전소 정보’ 등으로 변경·게재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 고장률 및 고장조치기간 추이(단위 : %, 일)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 고장률 및 고장조치기간 추이(단위 : %, 일)

현재 환경부는 올 7월부터 충전기 고장상태 정보를 매일 확인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공개하고 있다. 또 고장신고 인센티브제, 충전기 제작사별 고장수리체계 운영 등으로 충전기 고장률을 1%대로 유지하고, 고장 수리기간은 7일 이내로 운영하고 있다.

고장난 충전기별 고장수리 조치예정일을 통합누리집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안내하고 있으며, 충전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장률과 고장조치기간을 낮출 계획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2017년 표준화된 충전방식 이전 차량들의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급속충전기 교체 과정에서 충전방식을 확대해 이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체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고, 인근 충전소 등을 상세히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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