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주)블루엠텍 정병찬, 김현수 공동대표)

㈜블루엠텍이 최근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2020년 하반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지 9개월 만이다. ㈜블루엠텍의 시리즈 A ,B 라운드 총 투자 유치 금액은 210억원에 달한다.

이번 B시리즈 라운드는 딥다이브-우리 2021-1 신기술사업투자조합, 키움-유안타 2019 스케일업펀드, 2019 HB 성장지원투자조합, 하나금융투자 주식회사 등이 참여하였으며 투자자문사 (주)엠지엔티파트너스 (대표: 이준용)가 주관하였다.

㈜블루엠텍의 ‘블루팜코리아’는 2018년 병의원 전용 온라인 의약품 전문몰로 출발하여 공격적인 마케팅과 IT서비스를 통해 20,000처 이상의 병의원 회원을 확보했으며, 제약사에게 BOS(Blue Ordering System)를 제공하여 의약품 주문, 수금, 배송, CS를 대행해 줌으로써  운영과 유통 면에서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블루팜코리아는 가입되어 있는 병의원 회원을 대상으로 멀티채널마케팅과 제품 주문, 배송 등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오픈 플랫폼 성장해왔으며 HK이노앤, SK바이오사이언스, 보령제약 외 다양한 제약사가 함께 하고 있다.

온라인 주문의 편의성을 위한 간편결제, 분할배송, 지정일배송, 입고 알람 등 다양한 기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블라방(블루팜 라이브 방송)과 같은 톡톡 튀는 컨텐츠와 할인된 제품구성도 만나볼 수 있다.

의약품 전용 택배와 자체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병원과 환자를 위한 안전한 의약품 유통을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배송 관련 데이터를 웹,앱을 통해 병의원 회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블루엠텍은 블루팜코리아 플랫폼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해외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