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따라 예상 수익 증가 기대

유아이에너지의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에서의 투자수익이 순조롭게 회수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는 미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 이스트 카메론 281광구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생산한 가스 및 오일 판매대금 68만1000달러를 수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처음 7일 동안 생산한 가스판매대금 4만3000달러를 지난달 30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김만식 유아이에너지 사장은 “이스트 카메론 281광구에서의 가스 및 오일 생산을 통한 수익 창출은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유가 및 에너지 가격 상승 추세에 따라 생산광구의 예상수익도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0% 지분을 투자한 웨스트 카메론 230광구도 연결 파이프라인 설치 공사로 예상보다는 지연되고 있지만 조만간 가스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 멕시코만의 이스트 카메론 281광구는 미국의 독립 유전개발 전문업체인 센추리 익스프로레이션이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광구로 지난 3월 21일부터 생산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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