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9388억원, 영업익 460억원 달성

LS전선은 올해 2/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9388억원에 영업이익 460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1.6%, 영업이익은 49.0% 증가한 수치다. LS전선은 최근 지주사로 전환돼 ㈜LS와 LS전선㈜, LS엠트론㈜으로 분할됐으며 이번 실적은 분리 이전의 실적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초고압 케이블 시장의 중동ㆍ미국 등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통신시장 활성화로 광케이블과 UTP케이블 등의 통신선 매출이 늘었다"면서 "회로소재 사업의 안정화, 동(銅) 가격 상승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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