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기술협의회 개최…매설배관 건정성 확보

▲지하 매설배관의 진단 및 관리 등 선진기술을 공유하는 배관진단기술협의회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하 매설배관의 진단 및 관리 등 선진기술을 공유하는 배관진단기술협의회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투뉴스] 도시가스 지하 매설배관의 진단 및 관리 등 선진기술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돼 안전성 제고와 함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1일 도시가스 중압배관의 진단기술과 관리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2021년 온택트 배관진단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협의회는 지하 매설배관 안전진단 선진기술, 국내외 진단 및 관리기술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34개 도시가스사와 외면부식조사전문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배관진단기술협의회에서는 ▶김창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지표투과레이더) 공동 탐사 기본이론 및 공동 탐지 기술사례’ ▶김원재 가스안전공사 김원재 차장이 ‘매설배관 안전진단 선진기술 소개 및 건전성관리 시 유의사항’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지하 매설배관 선진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기술협의회가 다양한 국내외 기술동향과 선진관리 사례 등을 공유하는 기술정보 교류의 장이 됨으로써 향후 국내 도시가스 중압배관 안전관리 업무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앞으로도 기술협의회가 장기사용 도시가스 중압배관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국내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및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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