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앞두고 민·관·공 협업 나서

▲한난이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진행하는 '아동학대 국민캠페인' 홍보전단.
▲한난이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진행하는 '아동학대 국민캠페인' 홍보전단.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굿네이버스, 보건복지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난은 지난 2016년부터 학대피해 아동 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사랑의 치료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빈번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민·관·공 협업을 통해 국민감시단 캠페인에 나섰다.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선 시민 관심 및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피해아동 발견 시 112에 신고해줄 것을 안내·홍보한다.

15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의 경우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홈페이지(http://watchers.gni.kr/)에서, 오프라인은 전국 굿네이버스 54개 지부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2주간 시행된다.

특히 한난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연그림 작가와 함께 개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국민감시단 활동참여 서명 후 굿네이버스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시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있다.

한난 관계자는 “사랑의 치료비와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국민감시단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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