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대비 안전한 음주문화 확산 다짐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이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이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따른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 행사를 17일 가졌다.

공사는 2019년부터 매해 휴가·명절 등 술자리가 잦은 시기에 맞춰 임직원 공직기강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단속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2021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위드 코로나 안심 제주 만들기의 일환이다.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은 음주문화 개선을 다짐했으며, 건강한 음주문화 교육 영상 시청과 음주 위험 체질을 확인할 수 있는 에탄올 패치 배부 행사 등을 진행했다.

강보신 감사인권팀장은 “위드 코로나 시행과 더불어 연말연시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제주에너지공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제주가 되도록 여러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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