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석유공사의 사회공헌 활동 및 직장문화 인정

▲석유공사는 최근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66위에 랭크됐다.
▲석유공사는 최근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66위를 기록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7일 미국 경제지인 포브스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회사’ 순위에서 6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국내기업은 삼성전자(1위), 아모레퍼시픽(31위), LG(43위), KB금융그룹(48위), 농심(51위), 석유공사(66위), 네이버(79위), 만도(91위) 등 8개사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를 통해 58개국 15만명의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750개 기업의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는 ▶사회적 책임 ▶기업 이미지 ▶인력개발 ▶경제적 성과 ▶조직내 성평등 문화 ▶지인에게 기업 추천 여부 ▶동종업계 내 他기업에 대한 평가 등에 대해 점수를 매겼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공사가 에너지 자원안보의 핵심적 역할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덕분”이라며 “또 구성원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해 갈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조사결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자회사 직원이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여건과 기업문화를 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안보를 수호하고 나아가 보유시설과 경험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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