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정신 발휘한 의사자 1명·의사자 4명·활동자 15명 선정

▲알 카타니 S-OIL CEO(뒷줄 왼쪽 다섯번째)가 시민영웅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알 카타니 S-OIL CEO(뒷줄 왼쪽 다섯번째)가 시민영웅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서울 마포본사에서 ‘2021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시민영웅 20명에게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시민영웅은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사람들로 선정됐다. 9월 남해고속도로 진주나들목 인근에서 사고차량 운전자를 돕다가 사고를 당해 사망한 故 이영곤 씨, 7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상가건물 옥상에서 화재를 진압하다가 부상을 입은 김재관 씨 등 의사자 1명, 의상자 4명, 활동자 15명이다.

알 카타니 S-OIL CEO는 “위험에 처한 이웃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이 우리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런 숨은 영웅처럼 S-OIL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의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08년부터 14년 동안 269명의 시민영웅을 발굴해 20억원을 후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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