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창업기업 성장 및 기술사업화 촉진

▲안동희 산기대 산학협력단장(왼쪽 다섯 번째)과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인천지역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희 산기대 산학협력단장(왼쪽 다섯 번째)과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인천지역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안동희)은 17일 지역의 창업 및 기술상용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산기대는 지역에서 창업하는 우수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측면과 컨설팅, 기술이전, IPO 지원 등 비금융측면의 투트랙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 기술 평가 및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산기대는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희 산기대 산학협력단장은 “‘기업가적 대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라 산기대는 주도적으로 지역산업을 선도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지역에서 시작한 창업기업이 성장·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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