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준의 광해방지 전문기관으로 우뚝 서야"

강원도 출신의 시민운동가 이이재씨가 광해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석탄회관에서 지경부 관계자 및 유관기관,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이재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이이재 이사장은 “공단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수장으로서, 공단에 부여된 국가적 책무와 시대적 사명 그리고 구성원들의 기대라는 막중한 책임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공단은 현재 공공기관 선진화 기조에 발맞춰 내부 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받고 있으며, 동시에 광산개발과 환경보호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공단 본연의 임무도 충실히 수행해야하는 등 주변의 끊임없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계기로 공단은 광산개발의 초기 단계에서 폐광 이후까지 광해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수준의 광해방지 전문기관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나의 열정이 공단 임직원들의 능력과 융합돼 새로운 성장동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해관리공단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차가운 이성이 나와 함께 하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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