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필요기술 개발에 역점" 포부

▲이중호 신임 전력연구원장
▲이중호 신임 전력연구원장

[이투뉴스] 이중호 한전 기술기획처장<사진>이 전력연구원 제33대 원장으로 22일 취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1992년 한전에 입사해 AMI사업부장, 대구본부 칠곡지사장, 본사 에너지신사업처 신사업개발실장 등을 지낸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신사업 전문가다. 

경북본부 전력사업처장을 거쳐 본사 기술기획처장으로 일했다.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에너지정책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에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공로로, 2019년에는 지능형전력망 산업발전 유공으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받았다.

이중호 원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환분야 기술개발의 중요성이 더없이 부각되는 시기에 전력연구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탄소중립 필요기술 개발을 이루어내고야 말겠다는 도전의식도 느낀다”면서 "기술기획 분야에 근무하면서 쌓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추진 노하우를 전력연구원에 전파해 기술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