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신시장 개척사업 및 중소·중견기업 생태계 활성화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 문재도 H2KOREA 회장,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수소경제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3자간 협의를 맺고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문재도 H2KOREA 회장,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수소경제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3자간 협의를 맺고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이투뉴스]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H2KOREA)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는 22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수소 사업발굴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수소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H2KOREA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는 향후 글로벌 수소생산 및 공급 인프라 구축 등 수소 신시장 개척사업을 공동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무역보험공사는 수소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보증하고, 수출입은행이 대출을 제공하는 등 유기적으로 협력해 중소·중견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수소경제 활성화는 혁신성장의 핵심이자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열쇠가 될 것"이라며 “국가 주요 금융정책기관인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업무 간 연계를 통해 수소사업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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