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미국 EVO(에너지효율평가기구)의 국내 교육훈련 파트너인 ESCO협회는 올해 2차 CMVP(에너지효율화사업 평가·검증 전문가) 온라인 교육과정이 끝난 후 이어진 오프라인 시험에는 모두 8명이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모두 15명이 응시해 53%의 합격률을 보였다.

ESCO협회가 운영하는 CMVP 교육과정은 에너지효율화 분야의 경험이 많은 해외강사를 초빙해 에너지효율화사업 사례와 함께 M&V(측정 및 검증)의 개념과 목적, 범위 및 방법, 프로젝트별 방법론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협회는 1, 2차에 이어 오는 12월 6∼9일에 3차 국제 M&V 전문가 교육을 시행할 예정으로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3일간의 이론교육 후 치러지는 오프라인 시험은 오픈북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 및 시험과 관련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esco.or.kr)를 참고하면 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채덕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