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봉사활동 대신 김장김치 재료 후원

▲대성에너지 직원들이 손가락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성에너지 직원들이 손가락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13년째 김장나눔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성에너지(대표 윤홍식)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는 대신 국내산 완성품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후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김장나눔 후원은 대성에너지에서 김장김치 재료를 후원하고, 자원능력봉사개발원 봉사원들이 집적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대구지역 800여 세대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겨울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희망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성에너지는 매년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쪽방 생활인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 및 폭염나기 캠페인,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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